300억 원대 임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은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박 회장은 오늘(19일)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면서 체불 임금 지불 계획이 없는지, 직원들에게 할 말은 없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박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직원들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 나와 골프장을 팔아 체불 임금을 청산하겠다고 답했지만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박 회장 사촌인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를 같은 혐의로 구속했고, 지난 13일 박 회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21923151937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